이 비누만 쓴지 2-3년정도 되었네요.
솔직히 모공 관련해서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어요. 여느 모공 화장품이 그러하듯이요.
그런데 이 비싼 비누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
트러블이 안나요. 물론 100퍼센트 이 비누 탓은 아니지만(나이라던가) 이걸 사용한 후로 트러블은 어쩌다 한번 한두개 나는 정도에요.
얼마나 순한지, 이 비누로 거품세안하다가 눈을 떠도 전혀 따갑지가 않아요. 이거에 익숙해져있다가 다른 클렌징폼 쓰다 눈뜨면 지옥을 맛보죠ㅋㅋㅋ
모공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비누 자체는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별일 없으면 계속 사용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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