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백설공주 브라이트닝 셋트 샀는데 넘 좋아서 팍팍 쓰다보니 크림이 떨어져서 이번엔 이것만 단품 주문했어요
보통 저는 셋트로 사도 크림을 젤 늦게 쓰거든요..
크림 특유의 유분감과 바르고 나면 얼굴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조금씩만 썼는데
이 제품은 넉넉하게 찍어서 얼굴이랑 목 전체에 발라도 금방 흡수되고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빨리 사용했네요
이 제품 한달 넘게 사용하고 느낀 건..보통 요즘 피부 좋다는 분들 얼굴에 인위적으로 물광 막 나잖아요
저는 그게 넘 인위적이고 기름져 보여서 싫더라구요..원래 좋은 피부는 번쩍번쩍하게 물광나는 피부가 아니라 아기 피부처럼 쫀쫀하고 뽀송해 보이는
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제품 바르고 자면 딱그래요
밤에 넉넉하게 바르고 자면 담날 아기 피부처럼 쫀쫀한 모찌피부가 되네요
예민한 제 피부에 딱! 용량 대비 가격이 좀 있지만 백화점 화장품 보다는 저렴하다는 위안을 갖고ㅋ
담에 또 주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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