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민감성 피부에요! 제가 거의 10년 넘게 지루성피부염을 앓아오면서 너무 많은 피부과약 처방으로 오히려 더 피부가 약해진 케이스에요.

그래서 보통 로드샵 기초제품들은 절대 사용하지 못하구요. 백화점 브랜드 제품들도 화끈거리는 피부에요.

치노시오야 구매하기 전에는 피부과에서 추천한 라로슈**제품사용했어요. 그 제품은 화끈거리는 건 없지만 기름기가 돌아서 제 피부에 오히려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산뜻한거 찾아보던 중 치노시오야를 알게되었어요. 많은 후기에 순하다고 되어있어 반신반의 하면서 결제했는데, 여름에 사용했을때 피부에 자극도 없이 괜찮았었어요!

제 경우엔 오조수라이트랑 수분크림 사용했는데, 오조수라이트도 좋았지만 수분크림이 더 저랑 잘 맞았던 거같아요. 처음에 사용할때에는 조금 화끈거렸지만, 꾸준히 사용하니 그런 건 없어졌구요. 오조수 라이트는 뿌릴때 살짝 알콜냄새가 나서 자극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따갑지는 않았어요. 아주 가끔 제 피부가 극 예민할때, 예민해서 피부가 발진이 일어나고 좁쌀이 두드러기 처럼 일어날때 뺴고는 정말 다 괜찮았어요! 이 제품 쓰고나서는 얼굴 기름도 많이 줄어들고, 초반에 피부가 괜찮아졌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제 생각에 피부가 한참 예민하고 계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좀 따가울수도 있을거 같구요! 그 외에 일반적인 분들에겐 모두 추천!!이에요. 불필요한 성분없이 딱 수분만 케어해줘서 오히려 전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극적인 피부향상은 전 이제 믿지 않아서 피부가 일어나지 않고, 예민해지지 않았던 걸로 전 만족해서 이번에 재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