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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샴푸 다 써가기도 하고.. 한 샴푸를 계속 쓰면 내성이 생기는 건지 처음엔 잘 맞더라도 다 써갈 때쯤이면 머리가 가렵다든지 머리에 뾰루지가 올라온다던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샴푸 또 뭐로 살까 고민하다가 치노시오야에서 이것저것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봤습니다. 1000ml가 용량대비 더 저렴하길래 사려다가 품절이라 일단 300ml 써보고 좋으면 대용량 살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천연샴푸 많이 써봐서 거품 잘 안 나고 이런 거에 적응된 줄 알았는데 샴푸를 하면 거품이 뭐랄까.. 두피가 거품을 다 잡아먹는 거 같아요ㅎㅎ 비누샴푸는 처음이라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한가봐요.. 300ml라 샴푸는 금방 쓸 것 같아요! 비누샴푸라서 머리카락 많이 뻣뻣할까봐 린스도 같이 구매했는데 린스랑 같이 사용해서 그런건지 모발 뻣뻣하지 않았어요 단지 머리 다 안 말렸을 때에는 조금 떡진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머리 완전히 다 말르면 저는 그런 느낌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머리가 많이 떠서 머리 가라앉히는 거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샴푸+린스 쓰고 나서 머리 덜 말랐을 때 일반 샴푸로 머리 감았을 때보다 머리가 착 가라앉아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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