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구매인데도,,  상품평들이 좋아서.. 오조수라이트+녹차폼+탄력케어에센스 세트를 구매했어요..

워낙에 인터넷쇼핑으로 기대했다가 실망한 화장품들이 많았기에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해봤는데,,,

오조수라이트

전 원래 스프레이식 스킨토너류를 싫어했어요. 늘상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 방식으로 살아왔기에,,

왠지 세안 후, 바로 얼굴을 한번 더 닦아낸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뭔가 찝찝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왠걸,, 받아서 사용해보니,, 아주 미세하고 고르게 분사되어지는 것에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120ml로 일반 스킨들보다 크기나 용량이 작아서 자주 사용하고 제일 먼저 떨어지는 기초화장품치고는 그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치만,, 두세번의 펌핑으로 얼굴 모두에 사용하고,, 분사하고 톡톡 두드려주면 금새 흡수도

되고,, 어찌보면 화장솜에 부어서 얼굴을 닦아내는 스킨의 사용량보다는 낫겟단 생각도 드네요...

녹차폼클렌징

전 녹차폼도 너무너무 맘에 들던데요.. 이게 사용감이 참 신기했어요.. ㅎㅎ

전 한번의 펌핑으로 사용하는데,, 200ml로 정말 꽤 오래 쓸 거같네요.. 실용적이구요..

한번의 펌핑만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고,, 얼굴에 바르고 문지를 때는 뽀득뽀득은 아니지만 개운한 느낌인데,,,

물세안하면서 피부가 엄청 부들부들해지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나면,, 촉촉하고 일시적이지만 환해져있어요..ㅎ

향도 괜찮고,, 세정력도 괜찮고,,, 정말 사용감에서부터 모든게 엄청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탄력케어에센스

이 에센스는 솔직히 조금 끈적임이 있어요.. 탄력이 떨어진 눈가와 입가를 위한 에센스인데,,

솔직히 앰플같은 경우들 보면, 끈적임 심하잖아요... 어느정도 피부에 영양공급을 위해선 기분나쁠정도의

심한 끈적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잘 때만 이 에센스 바르는데,,,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고 톡톡 두드려주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맨들맨들.. 한결 더 부드럽고 피부결도 개선되어 보이구요.

전 전체적으로 치노시오야 화장품에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구요..

일주일 사용으로 이렇게 피부결이나 피부톤이,, 확연하게 달라진 걸 보면서... 정말 더 괜찮은 기초화장품을

만나지않는 이상,, 전 앞으로도 쭉 치노시오야 화장품을 사용할 꺼 같아요... ㅎㅎ